#해외직구 #신규유통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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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침체로, 새로운 구매 패턴으로써 '해외 직구 시장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부담 / 출처 :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21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가계대출이자율과 대출부담금액이 높아지면서, 경기가 위축되고, 물가가 상승하고, 이자 부담이 커지는 등... 소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가계 소비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가성비 중심' 의 하향 구매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

🎈 가성비 / 불황형 소비

👀 불황형 소비 :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저렴한 대체재나, 값싼 제품을 사려는 "알뜰소비 현상"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해, 유통 채널 포트폴리오의 변화도 발생했는데요.

첫째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10월 온라인 유통, 전년동월대비 +12.6%, 오프라인 성장률과 대비)

대형마트 구매단가,건수, 성장률 / 출처 :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또, 편의점을 제외한 모든 오프라인 채널의 구매단가가 하락했습니다.

(구매건수 증가 But, 구매단가 하락 = 가성비 중심 소비 패턴)

📈 Check Point

   💡 가성비 중심 온라인 채널 강세

   💡 매출 구성비 변화 : 대형마트 (△1.1%p),  백화점 (△1.7%p)   vs   온라인 (+2.8%p)

(오프라인에서 빠진만큼, 온라인에서 증가)

📝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직구 플랫폼 고성장 (신규 유통 / 구매 트렌드)

2023년 한국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6.5조원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YoY +22%)

한국 해외직구 시장 규모 / 출처 : 통계청,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시장 규모는 국내 소매판매의 1.3%로 작은 수준이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띄고 있습니다.

온라인 해외직구 거래액 추이 / 출처 : 통계청, 하이투자증권

해외직구 3분기 규모 자체는 전년 동월 대비 +25% 성장을 했습니다.

이는 3분기 이커머스 성장률(+8%)의 약 3배 수준이네요.

온라인 시장 규모 성장⬆️  /  직구 시장 훨씬 더 성장⬆️⬆️⬆️

해외직구 상품별 / 국가별 비중은 쏠림현상이 있었는데요.

상품비중은 의류 패션이 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음식료품은 23%로 뒤를 이었으며, 거의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합니다.

출처 : 통계청,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국가별 비중으로는 중국이 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이 29%로 2위였고, 22년에는 미국이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었다고 하네요.

📈 Check Point

   💡 3분기 성장률 +25% : 이커머스 규모 성장률 (+8%) 대비 3배 수준 성장률

   💡 상품비중 1위 : 의류/패션 44% & 국가비중 1위 : 중국 49%

플랫폼 또한 크게 성장했습니다. 중국 직구 쇼핑앱 알.테.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는 '초저가 상품' 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 와이즈앱, 한국경제TV뉴스

해외 온라인 직구의 성장 → 택배 물동량 성장

직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CJ대한통운이 웃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물량을, CJ대한통운에서 독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는데요.

기존 알리의 배송기간은 1주 ~ 2주였으나, 대한통운과 협업하고 난 후

3일 ~ 5일로 배송 기간이 대폭 단축됐습니다. (10년전 알리 구매시 1개월~2개월 소요)

또한 23년 1분기 알리 처리 물량은 346만 Box 였는데,

3분기에는 +261% 증가한 약 904만 Box를 처리했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 물동량 추이 및 전망 / 출처 : CJ대한통운, 하이투자증권

CJ대한통운의 23년 3분기 택배 물동량은 3.8억 박스(전년동월대비 -6.2%) 입니다.

수익성 위주의 화물 처리 및 쿠팡 등 경쟁사의 성장으로 YoY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2024년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네요.

출처 : 한국경제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