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패션시장 #규모&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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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리서치에 따르면, 23년도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약 49조 5,264억으로 추정됩니다.

통계청 발표 내용과 다를 수 있음.

22년 : 47조 910억원 (+8.2%) vs 23년 : 49조 5,264억 (+5.2%)

22년 대비 패션 시장 규모는 성장했으나, 성장폭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 Check Point

   💡 23년 : 스트릿 감성 캐주얼 / 야외활동, MZ세대 소비 증가 / 명품 시장 축소⬇️

국내 패션 시장 부문은 캐주얼이 약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캐주얼 39.5% > 신발 15.3% > 스포츠복 13.6% > 남성정장 10.2%...)

(*) 노란색 음영 표시 부분 = 당해년도 패션시장 성장률 대비, 더 크게 성장한 부문 = Good 부문

 22년과 23년. 2년 연속으로 주요 8개 부문 모두 성장했습니다.😮

연도별로 유효했던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22년 Good 부문 4개 : 가방(+18.7%) / 내의(+13.2%) / 스포츠복(+12.3%) / 남성정장(+8.4%)

23년 Good 부문 3개 : 캐주얼(+5.9%) / 여성정장(+6.7%) / 신발(+6.0%)

📝 역시 23년 캐주얼 강세 (야외활동 증가, 스트릿 캐주얼, MZ소비 증가)

모든 패션 부문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사실 쉽지 않은 현황입니다. (성장률 지속 감소)

연도별 성장률 :   21년 +8% → 22년 +8.2% → 23년 +5.2%

의류비 지출 전망 또한 18년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100pt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의류비 지출전망CSI는 95pt를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 2pt 하락)

지수 100 초과 : 현재 대비 6개월 후 지출이 증가할 것 ⬆️

지수 100 미만 : 현재 대비 6개월 후 지출이 감소할 것 ⬇️

번외로, 남성 정장과 캐주얼복의 독특한 구매행태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23년 남성정장 시장은 약 5조 585억원 (점유율 10.2%) 으로 추정됩니다.

전체 패션 시장 성장률(+5.2%) 보다 낮은 성장률 (+4.2%)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 기업들의 사내복장 자율화 채택 추세로, 줄곧 하향추세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로 쉽지 않았으나,

2021년부터 경조사 재개 등 리오프닝 영향으로 다시 성장세로 진입했습니다.🔄️

남성 정장 시장의 특징은 '브랜드 파워가 높다' 는 점으로,🧐

약 98.5%의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지하여 정장을 구매했다고 합니다.(22년 하반기 기준)

또한 주요 10개 브랜드의 매출 비중은 74.1%로,

상위 브랜드들의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중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남성정장 구매 매장 비중은 백화점 → 브랜드매장 → 아울렛점 순으로,

역시 브랜드 파워라는 키워드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비중 10% 이상 매장 3개, 약 92%)

23년 캐주얼 시장은 약 19조 5,591억원 (점유율 39.5%) 으로 추정됩니다.

전체 패션 시장 성장률(+5.2%) 보다 높은 성장률 (+5.9%)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캐주얼복은 남성정장과 다르게,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도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이 특이사항입니다.😮

주요 품목은 티셔츠, 바지, 점퍼/사파리, 셔츠 등이 있으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선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캐주얼 구매 매장 비중은 무점표쇼핑 → 브랜드매장 → 백화점 → 보세점 순으로,

남성정장보다는 다양한 유통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중 10% 이상 매장 6개, 남성정장 대비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