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패션업계, 해외 확대·브랜딩 강화로 신시장 창출 속도👗👕

2024. 3. 25.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03/26

Edited by Julia

📌 이번 주는요,

1. 패션업계, 해외 확대·브랜딩 강화로 신시장 창출 속도

2. 패션 플랫폼 '쑥쑥' 성장…전문몰-종합몰 격차 더 벌어져

3. “모객 효과 톡톡”…패션·뷰티업계, 팝업스토어 마케팅 ‘분주’

4. 명품 시장 위기.. 발란, 머스트잇, 트렌비 생존 전략 있나

5. 위기의 유통 "본업에 집중"…호실적 식품 "신사업 진출"

6. 알리, 통관·택배 경쟁입찰…CJ대한통운 주계약 유지 예상

7. "가상 아이돌 보자"…70억 벌어들인 더현대의 '파격'

🍯 첫 번째 꿀 🍯

소비침체 돌파 위한 리빌딩·해외 확대·신사업 창출

출처: 한국섬유신문

☑️ 패션업계, 해외 확대·브랜딩 강화로 신시장 창출 속도 (Click!)

패션업계가 최근 조직을 개편하고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요. 특히 소비침체와 고물가로 패션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브랜딩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행보로 풀이돼요.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스포츠를 주축으로 리브랜딩에 변화를 주고 에스제이그룹의 캉골은 포트폴리오를 강화, BYN블랙야크그룹과 코오롱FnC는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아요.

🍯 두 번째 꿀 🍯

패션거래액, 작년 격차 2배 이상 확대

출처: 무신사

☑️ 패션 플랫폼 '쑥쑥' 성장…전문몰-종합몰 격차 더 벌어졌다 (Click!)

이커머스 시장에서 '패션' 카테고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플랫폼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실제 패션 버티컬 플랫폼 대표주자인 무신사의 경우 지난해 29CM·솔드아웃까지 운영 중인 서비스를 모두 합친 연간 거래액이 4조원에 달해 전년 대비 30%가량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반면 종합몰의 총거래액은 899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1% 감소하며 역성장하며 전문몰과의 거래액 격차가 지속 벌어지는 추세예요.

🍯 세 번째 꿀 🍯

단순 제품 판매 넘어 체험적 요소 앞세워

출처: 어노브

☑️ “모객 효과 톡톡”…패션·뷰티업계, 팝업스토어 마케팅 ‘분주’ (Click!)

패션·뷰티업계가 각양각색의 팝업스토어(Pop-Up Store, 임시 매장)를 마련하고 있어요. 특히 이색 경험을 통한 소비를 우선시하는 MZ세대 이목을 끌기 위해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팝업에 녹이고 있으며,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봄으로 접어들면서 팝업 등 오프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요.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기업에서도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여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돼요.

🍯 네 번째 꿀 🍯

명품 수요 3년새 감소.. “올해 시장 더 위축될 것”

출처: 매치스패션

☑️ 매치스패션 법정관리.. 발란, 머스트잇, 트렌비 생존 전략 있나 (Click!)

글로벌 명품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어요. 영국 명품 플랫폼 매치스패션의 법정관리 소식 탓이에요. 이러한 시장 흐름을 타고 국내 명품 이커머스 3사의 올해 실적 역시 불투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이에 발란은 신규 사업을 진행하여 국내 신명품으로 불리는 브랜드를 입점시켜 'K-럭셔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머스트잇은 큐레이팅 서비스 고도화에 자금을 투입해요.

🍯 다섯 번째 꿀 🍯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신규 사업보다는 본업 경쟁력 강화

출처: BGF리테일

☑️ 위기의 유통 "본업에 집중"…호실적 식품 "신사업 진출" (Click!)

유통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올해 사업 방향을 신규 사업 확대보다는 본업 경쟁력 강화로 잡았어요. BGF리테일은 사업 목적에 무점포 소매업을 추가할 예정이며 GS리테일은 해외 홈쇼핑 사업을 축소, 올해 인도네시아 사업도 중단하기로 했어요. 반면 식품업계는 호실적을 기반으로 신사업에 진출하여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 여섯 번째 꿀 🍯

CJ대한통운이 80% 소화…나머지는 한진·우체국 소포 등 분산

출처: 연합뉴스

☑️ 알리, 통관·택배 경쟁입찰…CJ대한통운 주계약 유지 예상 (Click!)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5월부터 1년간 한국 통관과 배송을 맡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고 해요.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택배계약은 현재 '다자계약' 형태로 CJ대한통운이 80%를 소화하고, 나머지를 한진과 우체국 등이 처리하고 있어요. 올해도 '도착 보장 서비스' 등 유지를 위해 주계약은 CJ대한통운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 일곱 번째 꿀 🍯

더현대의 '엔터 테넌트' 전략

출처: 현대백화점

☑️ 가상 아이돌 보자" 우르르…70억 벌어들인 더현대의 '파격' (Click!)

현대백화점은 최근 서울 여의도동의 더현대 서울에서 한 달 동안 진행한 가상 아이돌 팝업스토어의 방문 고객이 10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어요. 한 달간의 행사에서 발생한 매출만 70억원이 넘는다고 해요. 가상 아이돌 팝업스토어는 기존 백화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시도로, 엔터테인먼트를 핵심 시설(앵커 테넌트)로 활용하는 '엔터 테넌트' 전략의 일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