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패션도 일파만파

2024. 7. 29.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07/30

Edited by Julia

📌 이번 주는요,

1.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패션도 일파만파

2. '틱톡샵', 신유통 플랫폼 '올,무,다,에' 국내 시장 확장

3. 빅5 시대는 옛말(?) 양극화 속 패션·유통 ‘미들존’ 붕괴

4. 무신사, 신진·중소 브랜드에 지원한 자금 3000억 넘었다

5. 백화점·대형마트·자영업 전부 물건이 안 팔린다…카드 결제액 ‘마이너스’

6. 영원아웃도어, 2032년까지 '노스페이스' 3년 추가 연장

7. AI로 봉제·의류 산업 경쟁력 강화...인공지능과 패션 제조 맞손

🍯 첫 번째 꿀 🍯

패션&유통 기업들, 판매 중지 또는 축소 결정

출처: 어패럴뉴스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패션도 일파만파 (Click!)

큐텐그룹의 자회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파장이 유통 및 패션 업계까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어요. 그룹 측은 얼마 전 위메프 판매자 수백여 명의 거래 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생겼고, 모회사인 티몬까지 영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이에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세계, CJENM 등 대형 유통사들이 티몬과 위메프 판매를 중단했으며, 이어 홈쇼핑, 전문몰 등이 합류, 판매를 중단한 상태예요.

🍯 두 번째 꿀 🍯

유통 플랫폼 '올리브영', '무신사', '다이소', '에이블리'의 약진

출처: 각 사 홈페이지

☑️ '틱톡샵', 신유통 플랫폼 '올,무,다,에' 국내 시장 확장 (Click!)

'알테쉬'와 함께 한국에서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틱톡샵'의 국내 전개 여부가 주목되고 있어요. C커머스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 유럽에서 벗어나 규제가 비교적 자유로운 한국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것으로 분석돼요. '올리브영', '무신사', '다이소', ‘에이블리’로 대표되는 '올,무,다,에'는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요.

🍯 세 번째 꿀 🍯

지방 점포 살리기 미션, 윈윈 전략 절실

출처: 패션비즈

☑️ 빅5 시대는 옛말(?) 양극화 속 패션·유통 ‘미들존’ 붕괴 (Click!)

패션·유통 시장에 미들 마켓이 붕괴되고 있어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점점 크게 벌어지며 시장 전반에 불황이 짙어지는 추세예요. 경기침체와 고물가 시대에서 백화점도 잘되는 곳만 더 잘되는 구조로 흘러가고 있어요. 여기에 백화점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 판매가 저조한 것도 원인이에요. 보통 백화점의 2~3개 층을 장악하고 있는 여성복 매장은 올 상반기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해요.

🍯 네 번째 꿀 🍯

중소·신진 브랜드에 생산자금 무이자 지원

출처: 무신사

☑️ 무신사, 신진·중소 브랜드에 지원한 자금 3000억 넘었다 (Click!)

무신사가 중소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 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의 지원금 규모가 누적 3000억 원을 돌파했어요. 생산 자금 무이자 지원은 규모가 작거나 론칭 초기 단계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무신사의 다른 패션 플랫폼 ‘29CM’도 2022년부터는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 다섯 번째 꿀 🍯

짙어지는 내수부진 그림자

출처: 김호영 기자

☑️ 백화점·대형마트·자영업 전부 물건이 안 팔린다…카드 결제액 ‘마이너스’ (Click!)

내수부진이 이어지면서 영세 자영업은 물론 백화점과 대형마트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어요. 백화점, 대형마트 매출액과 구매건수는 지난 4월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해요. 수요가 꾸준한 식품 매출만 유지되고 잡화·패션 판매는 급감하면서 2분기 마이너스 성장 우려를 더하고 있어요. 길어지는 고금리 상황이 고물가 충격보다 더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 여섯 번째 꿀 🍯

노스페이스에 집중하는 것으로 사업 계획

출처: 노스페이스

☑️ 영원아웃도어, 2032년까지 '노스페이스' 3년 추가 연장(Click!)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 라이선스를 2032년까지 3년 추가 연장하고, 스키웨어 브랜드인 '골드윈'을 정리해요. 노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지난해 1조원 매출을 달성하며 No.1 아웃도어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연장 내용이 크게 놀랍지 않지만, 골드윈의 계약 해지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해요. 국내 스키 시장 둔화로 인해 브랜드 성장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아예 노스페이스에 집중하는 것으로 사업 계획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여요.

🍯 일곱 번째 꿀 🍯

의류 기업 - AI 전문기업, AI 자율제조 공동연구 협약

출처: 스마트투데이

☑️ AI로 봉제·의류 산업 경쟁력 강화...인공지능과 패션 제조 맞손 (Click!)

국내 응용수학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에이아이네이션과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제조 기업 씨앤엠이 인공지능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어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 솔루션을 활용하여 AI 자율제조 기술 및 자동화 기계를 도입한 혁신적인 AI 의류 자율공장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