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철'없는 매출·재고관리 용이…뷰티에 힘주는 패션플랫폼

2024. 9. 2.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09/03

Edited by kk

📌 이번 주는요,

1. '철'없는 매출·재고관리 용이…뷰티에 힘주는 패션플랫폼

2. "캐릭터 남성복 8월 매출 현황, 하반기 순풍 기대 시그널

3. 패션가 찬바람 부는데…'K애슬레저 투톱' 젝시믹스·안다르 최대실적 비결은

4. "책가방 대신 명품백"…유아동복 성장 미스터리[산업 덮친 인구소멸]

5. 지갑 얇아지자 '다이소' 뜨고 '명품' 진다

6. 살 곳 찾아 떠난 대형마트… 살 곳 잃어버린 소비자

7. 롯데홈쇼핑, 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 '보안택배' 도입

🍯 첫 번째 꿀 🍯

무신사 화장품 거래 90% 상승... 지그재그·에이블리 단독상품 강화

출처: 서울경제

☑️ '철'없는 매출·재고관리 용이…뷰티에 힘주는 패션플랫폼 (Click!)

패션 전문 플랫폼들이 앞다퉈 화장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대요. 패션 제품과 달리 연중 꾸준한 매출을 유발하는 화장품의 이점이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싣는 모습이에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카테고리의 경우 시즌 영향이 덜해 패션에 비해 연중 고른 매출이 나온다“면서 ”직매입 상품의 경우 부피가 작아 재고 관리에 용이하다는 이점도 있다”라고 설명했어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e커머스 업계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대요. 반면 패션 상품의 판매는 9.6%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해요.

🍯 두 번째 꿀 🍯

커스텀멜로우·지오송지오·킨록바이킨록 두 자릿수 신장

출처: 한국섬유신문

☑️ 캐릭터 남성복 8월 매출 현황, 하반기 순풍 기대 시그널 (Click!)

8월 남성 캐릭터 매출은 14개 브랜드 중 8개 브랜드가 신장했어요. 지오송지오(25.2%), 킨록바이킨록(17.5%), 커스텀멜로우(13.3%)는 두 자릿수 신장하며 선방했어요. 이밖에 에스티코(5.8%), 파렌하이트(1.5%), 바쏘 옴므(2.1%), 리버클래시(3.9%), 트루젠(0.8%)도 소폭 성장했대요. 반면 지오지아(-21.8%), 올젠(-19.8%), 앤드지(-19.1%), 지이크(-1.1%), 에디션센서빌리티(-27.4%), 본(-4.8%)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하락했어요.

🍯 세 번째 꿀 🍯

젝시믹스·안다르 올 2Q 최대 실적 기록, 여성 제품 외 카테고리 확대

출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패션가 찬바람 부는데…'K애슬레저 투톱' 젝시믹스·안다르 최대실적 비결은 (Click!)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들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는 모습이에요. 기존 여성 제품을 넘어 골프·스윔웨어·남성 제품 등 카테고리 확장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고 해요. 한 애슬레저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웰니스 트렌드 등이 확대되면서 건강과 운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가성비와 편리함을 내세운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어요. 여기서 '웰니스'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모두 건강한 상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해요.

🍯 네 번째 꿀 🍯

최근 10년간 신생아 수 반토막...유아동복 시장 30%넘게 급성장

출처: 아시아경제

☑️ "책가방 대신 명품백"…유아동복 성장 미스터리[산업 덮친 인구소멸] (Click!)

한국의 출생아 수가 급감한 가운데 유아동복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대요. 성장 비결은 프리미엄 아동복에 있대요.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는 '텐 포켓' 현상과 자녀를 최고로 키우고 싶어 하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등장하면서 명품 의류 제품 구매를 늘린 것이라고 해요. 반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출생아 수가 급감에 따라 지난 수십 년간 직격탄을 맞았대요. 제로투세븐과 해피랜드, 아가방 등 국내 유아의류 기업 3사가 10년 동안 정리하거나 합친 브랜드 숫자는 12개에 달한대요.

🍯 다섯 번째 꿀 🍯

다이소몰 사용자 수, 역대 최대인 269만명, 전년 동월 대비 앱 사용자 수 140% 증가

출처: 한경비즈니스

☑️ 지갑 얇아지자 '다이소' 뜨고 '명품' 진다 (Click!)

올해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이소 앱은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대요. 27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다이소몰 앱과 국내 주요 명품 커머스 앱 사용자 변화를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다이소몰 앱 사용자 수는 269만 명으로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대요. 7월 이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한 수치예요. 와이즈앱 관계자는 "최근 다이소의 뷰티 및 패션 카테고리 확장과 경기 불황형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어요.

🍯 여섯 번째 꿀 🍯

3년간 신규출점 ‘0’… 1년간 매출 0.7% ↑ 그쳐, 온라인 전환·신선식품 위주 매장으로 리뉴얼

출처: 국민일보

☑️ 살 곳 찾아 떠난 대형마트… 살 곳 잃어버린 소비자 (Click!)

대형마트 점포 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고 수익성이 낮은 점포부터 먼저 정리하고 있대요. 이마트는 2020년 160개에서 2024년 153개로 줄었고, 홈플러스도 2020년 140개에서 올해 127개로 줄어들었어요. 롯데마트는 2019년 125개에서 현재 111개의 점포를 유지 중이에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상반기 유통업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백화점은 3.1% 성장했지만 대형마트는 0.7%에 그쳤대요. 반면 온라인 부문 매출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해요.

🍯 일곱 번째 꿀 🍯

개인정보 암호화한 11자리 ‘홈넘버’ 활용, 배송과정 고객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출처: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운송장서 이름·연락처 없앤 '보안택배' 도입 (Click!)

롯데홈쇼핑은 최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어요. ‘보안택배 서비스’는 개인정보 대신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암호화한 '홈넘버'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해요. 택배 운송장에 고객 이름, 연락처 대신 가입 후 발급받은 개인별 식별번호인 ‘홈넘버’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본인의 주문 상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