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2025년 패션트렌드는 “중세, 해양, 커플룩, 보헤미안, 지속가능성”

2024. 12. 9.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12/10

Edited by 악당펭귄

📌 이번 주는요,

1. 2025년 패션트렌드는 “중세, 해양, 커플룩, 보헤미안, 지속가능성”

2. "성탄전 시즌 개시"…백화점업계, MZ세대 '정조준'

3. "초당 720개 팔렸다"… 무신사 '겨울 블프' 판매액 3654억원

4. 사람 대신 코딩·정보검색…AI 에이전트 시장 본격 개화

5. 런던패션위크 컬렉션에 ‘뱀·악어가죽’ 사라진다

6. 유통업계 고전 속 CJ올리브영 점포 수 10년새 3배↑…물류센터도 확대

7. K-산업, 구독서비스로 AI 수익화 ‘속도’

🍯 첫 번째 꿀 🍯

핀터레스트, 2025년 다섯 가지 패션트렌드 예측

출처: 핀터레스트

☑️ 2025년 패션트렌드는 “중세, 해양, 커플룩, 보헤미안, 지속가능성”(Click!)

핀터레스트가 세대별 스타일, 지속가능성, 창의적이고 대담한 자기표현을 혼합한 2025년 패션트렌드 5개를 공개했어요. 첫 번째 '피셔맨 에스테틱'은 젠지와 젠엑스 세대가 느긋한 해양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관련된 케이블 니트 스웨터에 대한 검색량이 110% 증가했다고 해요. 다른 키워드들로는 커플룩과 관련된 '시잉 더블', 두꺼운 가죽 핸드백과 흐르는 치마 등 보헤미안적 스타일을 보이는 '모토 보호', 지속 가능한 미래주의 '테라 푸투라', 중세풍의 유행을 보여주는 '캐슬코어' 가 있어요.

🍯 두 번째 꿀 🍯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열기구까지"... '이색 볼거리'로 집객 효과 노려

출처: 신세계백화점

☑️ "성탄전 시즌 개시"…백화점업계, MZ세대 '정조준' (Click!)

국내 주요 백화점업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부터 특별 마켓까지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해요.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 외곽에 대형 스크린으로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라는 특별 영상을 선보여요. 더현대 서울은 사운즈 포레스트에 서커스단 천막을 설치해 '움직이는 대극장'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출했어요. 롯데백화점은 잠실 월드몰 잔디광장에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여요.

🍯 세 번째 꿀 🍯

지난 11월 24일~12월 4일간, 전년도 행사 대비 21% 성장한 판매액 기록

출처: 무신사

☑️ "초당 720개 팔렸다"… 무신사 '겨울 블프' 판매액 3654억원 (Click!)

무신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겨울 블프)가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대요. 이상기온, 경기 불황, 소비침체의 삼중고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어요. 전년 블프 대비 약 21% 신장한 판매실적을 보였고, 행사 종료 직전에는 초당 720개 수준으로 주문이 급증했대요.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가 활발하게 거래되어 1인당 구매액(객단가)도 약 16만 4,000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50% 높았고, 고객당 평균 3.18개 구매했다고 해요.

🍯 네 번째 꿀 🍯

통역·상품주문 알아서 '척척', 직장인 업무처리 혁신 기대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 사람 대신 코딩·정보검색…AI 에이전트 시장 본격 개화 (Click!)

사람을 대신해 간단한 업무들을 대신 처리해 주는 'AI 에이전트'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코딩을 대신 해주고, 각종 정보검색이나 예약 등도 알아서 처리하며 사람이 할 일을 대신 해줌으로써 시간을 절약해 주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구글은 AI 에이전트인 '자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고, MS에서는 이미 여러 가지를 보여줬다고 해요. MS의 AI 에이전트들의 대표적인 것들로는 '통역 에이전트', 직원들의 휴가 신청이나 급여, 복지 정보 확인 요청을 빠르게 해주는 '직원 셀프서비스 에이전트' 등이 있어요.

🍯 다섯 번째 꿀 🍯

4대 패션위크 중 처음으로 야생동물가죽 금지

출처: iStock

☑️ 런던패션위크 컬렉션에 ‘뱀·악어가죽’ 사라진다 (Click!)

런던 패션위크가 쇼 컬렉션에 악어와 뱀 같은 야생동물 가죽 사용을 금지했어요. 이는 패션위크 빅4 중 첫 번째에요. 빅4는 아니지만 코펜하겐 패션위크의 경우 2022년 모피를 금지하고 지난 3월부터는 야생동물 가죽 및 깃털을 사용 금지하고 있었대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이 화두에 오르며 그동안 패션계는 모피 사용을 크게 줄였고, 구찌에서 샤넬까지 여러 대형 브랜드가 금지 조치를 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가죽 사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여전히 사용 중이라고 해요.

🍯 여섯 번째 꿀 🍯

올리브영 417→1천336개·다이소도 970→1천51개

출처: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 유통업계 고전 속 CJ올리브영 점포 수 10년새 3배↑…물류센터도 확대 (Click!)

올리브영과 다이소는 최근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이에 따른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물류센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해요. 올리브영은 주문 당일 3시간 이내 배송하는 퀵커머스(오늘드림)를 위해 도심형 물류거점을 현 13개에서 내년 2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래요. 다이소는 2028년까지 세종과 경기도 양주에 각각 허브센터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래요. 두 브랜드 모두 최근 성장하는 몇 안 되는 유통기업으로, 요즘 같은 침체기에도 기회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 일곱 번째 꿀 🍯

빅테크 AI 유료화로 저항성 감소…글로벌 구독 시장 규모 ‘1865조원’

출처: NHN

☑️ K-산업, 구독서비스로 AI 수익화 ‘속도’ (Click!)

인공지능(AI) 유료화에 신중하던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구독형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어요. 구독 서비스가 AI 수익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고객을 지속적으로 묶어두겠다는 의도로 보여요. 대표적으로 네이버는 유료 구독형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플러스'를 출시했어요. NHN은 협업 툴인 '두레이 AI'를 선보였어요. 한글과컴퓨터도 문서편집 서비스와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요. 국내 구독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6년 26조 원에서 2020년 40조 원으로 확대되었고 내년에는 100조 원까지 규모가 성장할 전망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