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브랜디 걸’은 ‘스몰’을 입는다… ‘브랜디멜빌’ 국내 첫 매장

2025. 1. 20.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5/1/21

Edited by 건

📌 이번 주는요,

1. ‘브랜디 걸’은 ‘스몰’을 입는다… ‘브랜디멜빌’ 국내 첫 매장

2. 유니클로, 정식제품 출시 전 구매하는 '예약판매' 서비스 도입

3. '보릿고개' 한섬, 허리띠 졸라매기

4. AI가 만드는 나의 맞춤 양복

5. 100만원 재킷이 10만원대…MZ도 놀란 '전설적 협업'의 귀환

6. 다이소는 어떻게 ‘다있소’ 왕국이 됐을까

7. K패션의 공식 ‘가방으로 시작해 의류로 성장’

🍯 첫 번째 꿀 🍯

전세계 100여개 매장… 셀럽 중심으로 높은 인기 이어가

출처: 핸드메이커

☑️ ‘브랜디 걸’은 ‘스몰’을 입는다… ‘브랜디멜빌’ 국내 첫 매장 (Click!)

블랙핑크 로제·제니도 입은 인기 SPA 브랜드 ‘브랜디멜빌’이 국내에도 문을 열었어요. 젊은 세대가 자주 찾는 성수동에 터를 잡았대요. 브랜드멜빌은 XS, S 사이즈만 판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소비 주체는 젠지 세대로 대표되는 10대부터 20대 여성이래요. 오픈 초기에 불친절한 응대로 혼선을 빚었으나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대요. 매장의 제품 대부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S 사이즈 정도였으며 맨투맨 등 일부 제품에서는 M 사이즈도 있었으나 극소수라고 해요.

🍯 두 번째 꿀 🍯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 방침

출처: 뉴시스

☑️ 유니클로, 정식제품 출시 전 구매하는 '예약판매' 서비스 도입 (Click!)

유니클로가 올해 1분기 내 국내에서 온라인 '예약판매 서비스'를 도입한대요. 온라인 스토어에서 일부 상품에 한해 정식 출시 전 원하는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유니클로는 'JW 앤더슨', '마르니' 등과 콜라보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일부 한정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경우 오프런을 일으키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품절되기도 해요. 유니클로는 이 같은 한정판 제품을 비롯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판매량이 높은 스테디셀러 등 일부 제품에 한해 예약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에요.

🍯 세 번째 꿀 🍯

패션업계 불황에 고정비 부담까지 "사업구조 개편 속도"

출처: 한섬

☑️ 보릿고개' 한섬, 허리띠 졸라매기 (Click!)

한섬은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어요. 한섬의 실적 부진은 소비 둔화, 이상 기후 등 대외적인 영향이 커요. 이에 더해 높은 수준의 '고정 판관비'도 발목을 잡고 있대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타 업계 대비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해요. 실제로 한섬의 개별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수수료는 3398억원으로 총 판관비의 60.4%에 달했어요. 한섬도 이를 인지하고 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개편작업에 나섰대요.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간접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에요.

🍯 네 번째 꿀 🍯

패션 유통·물류 시스템의 변화

출처: 나이키

☑️ AI가 만드는 나의 맞춤 양복 (Click!)

AI의 발전은 패션 산업 생산 시스템에 큰 변화를 예고해요. ‘스마트 제조’라고 불리는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은 생산 속도와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해요. 뿐만 아니라 재고 관리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보여줘요. 또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앞으로는 디지털 쇼룸과 메타버스도 본격 등장할 예정인데 아바타에 대한 이질감, 옷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려는 의류 상품의 특성 등으로 인해 아직 확장하진 못하고 있어요.

🍯 다섯 번째 꿀 🍯

가성비와 희소성으로 ‘오픈런’ 불렀다

출처: 유니클로재팬

☑️ 100만원 재킷이 10만원대…MZ도 놀란 '전설적 협업'의 귀환 (Click!)

과거에 히트했던 협업들이 다시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어요. 루이비통, 유니클로 등에서 이미 흥행했던 협업을 재진행하는 이유로 불경기에는 소비심리가 위축되기 마련이지만 익숙한 것에는 비교적 쉽게 지갑을 여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래요. 인기 메뉴를 재출시한 맥도날드의 사례처럼 이 추세는 패션을 넘어 소비재 전반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하지만 협업만으로 화제가 되는 시대는 지났기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르시와 슈퍼마켓 브랜드 에레혼의 만남처럼 서로 거리가 멀어 보이는 브랜드 간의 깜짝 협업이 성사되기도 한대요.

🍯 여섯 번째 꿀 🍯

커지는 매장·늘어난 품목…다이소의 ‘변신’

출처: 헤럴드경제

☑️ 다이소는 어떻게 ‘다있소’ 왕국이 됐을까 (Click!)

다이소의 현재 모습은 초창기와 많이 달라졌어요. 창고 같은 느낌에서 탈피해 조명과 진열대를 재구성하였어요. 또한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물 중심으로 대형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대요. 커지는 매장 규모는 다양해지는 품목과도 연결되어서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대요. 이번 겨울에도 발열내의부터 맨투맨, 플리스 등 겨울 의류를 5000원에 내놨어요. 신상품을 내놓았던 지난해 10월 이지웨어(맨투맨, 플리스 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7% 신장했고 본격적으로 겨울옷 수요가 늘어난 10~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57% 폭증했대요.

🍯 일곱 번째 꿀 🍯

가방 브랜딩 성공 사례 증가, 시그니처 역할 하며 확장 견인

출처: 어패럴뉴스

☑️ K패션의 공식 ‘가방으로 시작해 의류로 성장’ (Click!)

최근 K패션 브랜드의 확장 전략에는 공통의 공식이 있대요. 바로 가방으로 시작해 의류로 성장하는 방식이에요.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이러한 방식으로 주목받았고 유사한 방식의 전략으로 성공모델을 완성한 브랜드가 최근 들어 늘고 있대요. 이 같은 배경에는 유통과 트렌드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대요. 백화점 핸드백 시장이 위축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가방 구매가 늘었고, 1세대 온라인 가방 브랜드들이 가성비와 트렌디 한 디자인을 앞세워 MZ세대를 흡수했어요. 가방으로 고점을 찍은 후에는 의류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해외 진출에도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