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봄 마중 나온 유니클로 컬렉션 미리보기

2025. 2. 24.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5/2/25

Edited by 건

📌 이번 주는요,

1. 봄 마중 나온 유니클로 컬렉션 미리보기

2. 한물 간 줄 알았던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 무신사가 직접 나섰더니 '핫' 해졌다

3. 고물가 속 보물찾기…의류 '오프 프라이스' 매장이 뜬다

4. 패션이 AI를 입다: 젠틀몬스터부터 구찌까지 AI가 만드는 패션 혁신

5. AI와 데이터 기술로 패션 산업을 혁신하는 '리스트(Lyst)'

6. ‘돌파구’ 찾는 패션업계, 리브랜딩으로 '붐업'

7. 보스턴컨설팅그룹 "차세대 섬유소재, 패션업계 필수 전략될 것

🍯 첫 번째 꿀 🍯

코펜하겐(봄)·아테네(여름) 테마… 스포츠웨어 기능성 체험

출처: 동아일보

☑️ 봄 마중 나온 유니클로 컬렉션 미리보기 (Click!)

유니클로가 언론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어요. 행사에서는 올해 브랜드 콘셉트와 방향성, 주요 협업 컬렉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유니클로 정식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합류한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브랜드 전체를 이끈 첫 번째 봄·여름 컬렉션이기도 해요. 행사에서는 스포츠웨어 기능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해요. 유니클로 소재의 성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했어요.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유니클로 U’ S/S 컬렉션 신제품도 언론 프리뷰를 통해 처음 선보여요.

🍯 두 번째 꿀 🍯

1년 만에 매출이 60% 이상 급등

출처: 무신사트레이딩

☑️ 한물 간 줄 알았던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 무신사가 직접 나섰더니 '핫' 해졌다 (Click!)

잔스포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90년대 유명세를 떨친 잔스포츠는 시간이 지나면서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씌워졌어요. 그러나 23년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을 맡으면서 잔스포츠는 '핫한 브랜드'로 변모했어요.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신상품 개발에 나섰고, 10~20대가 소형 미니백 선호 트렌드를 반영했어요. 잔스포츠는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하고 있는데, 지난해 스타필드 수원점과 하남점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서울 내 최초 매장을 열었고 올해 하반기에는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래요.

🍯 세 번째 꿀 🍯

신세계·현대·이랜드 3파전…고성장에 사업 확대

출처: 신세계백화점

☑️ 고물가 속 보물찾기…의류 '오프 프라이스' 매장이 뜬다 (Click!)

의류 할인 유통 플랫폼인 오프 프라이스 매장(Off-Price Retailing Store, OPR)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OPR은 유명 브랜드의 재고나 이월상품을 대량 직매입해 유통하는 채널로 북미에서는 보편화됐으나 한국에는 이제 막 성장하는 단계예요.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현대 오프웍스, 이랜드리테일 엔씨픽스 등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OPR 매장이에요. OPR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성비는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대요. 이는 매장 실적으로도 나타났대요. 각 업체들은 고객 수요에 대응해 OPR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예요.

🍯 네 번째 꿀 🍯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출처: 구찌

☑️ 패션이 AI를 입다: 젠틀몬스터부터 구찌까지 AI가 만드는 패션 혁신 (Click!)

AI를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젠틀몬스터는 AI 기반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에이블리의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체형별 특징과 착용 상황까지 고려한 ‘코디 추천’ 기능을 통해 남성 고객들의 구매 결정을 돕고 있어요. 구찌는 글로벌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인 구찌9(Gucci 9)에 AI를 접목하여 단순한 상품 및 쇼핑 문의를 넘어 다양한 고객 문의를 처리해요. 특히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한 ‘구찌화(Guccified)’된 응답을 생성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어요.

🍯 다섯 번째 꿀 🍯

AI 도입 가속화, 글로벌 시장 확장, 친환경 패션 주도 통해 지속 성장 전망

출처: Lyst

☑️ AI와 데이터 기술로 패션 산업을 혁신하는 '리스트(Lyst)' (Click!)

패션 산업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 강화와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어요. 패션 기술 기업 ‘리스트(Lyst)’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패션 아이템을 찾고 브랜드는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리스트’는 개인화 추천과 트렌드 분석, 직관적 검색 경험을 제공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제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대요.

🍯 여섯 번째 꿀 🍯

리브랜딩을 통한 차별화 전략

출처: 맨온더분

☑️ ‘돌파구’ 찾는 패션업계, 리브랜딩으로 '붐업' (Click!)

패션업계가 침체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 리브랜딩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삼성물산은 빈폴, 에잇세컨즈, 구호 등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리브랜딩 등 전략을 검토하고 있어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 보브 세 브랜드에 대한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고, 남성복 맨온더분을 리브랜딩 한다고 밝혔어요. 데상트코리아의 르꼬끄도 2025년 리브랜딩을 앞두고 배우 나나를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어요.

🍯 일곱 번째 꿀 🍯

수익성 직결, 소재 변경만으로도 효과적 전략

출처: 보스턴컨설팅그룹

☑️ 보스턴컨설팅그룹, "차세대 섬유소재, 패션업계 필수 전략될 것" (Click!)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집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1%에 불과한 차세대 섬유소재의 시장 점유율이 2030년까지 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요. 패션업계는 차세대 섬유소재로의 전환을 통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차세대 섬유소재는 지속가능성, 성능 및 기능 등이 향상된 혁신적 소재로 정의돼요. 소재를 재활용하는 텍스타일 투 텍스타일(Textile to Textile, T2T)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실험실에서 배양한 랩 그로운(Lab-grown) 코튼 등이 대표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