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히트텍·에어리즘'만?…유니클로 핵심 자리 잡은 '이것

2025. 3. 10.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5/3/11

Edited by 건

📌 이번 주는요,

1. '히트텍·에어리즘'만?…유니클로 핵심 자리 잡은 '이것

2. "알테쉬는 자라"…C커머스가 깨운 패스트패션 공룡

3. AI로 패션 화보까지 척척, 혁신 이끄는 패션·뷰티업계

4. "선택이 아닌 필수" 유통업계, AI DNA 심는다

5. 안다르, 키즈 애슬레저 전격 런칭

6. 2월, 패션소비 ‘최악의 보릿고개’

7. '산길에서 뛰는 러너 잡는다'…유통·패션업계, '트레일 러닝' 시장 본격 공략

🍯 첫 번째 꿀 🍯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컬렉션, 핵심 카테고리 등극

출처: 유니클로

☑️ '히트텍·에어리즘'만?…유니클로 핵심 자리 잡은 '이것' (Click!)

유니클로가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 컬렉션을 핵심 전략으로 삼으며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어요. 유니클로는 1월 JW 앤더슨과의 협업 컬렉션에 이어 7일에는 ‘프린세스 탐탐’ 및 ‘꼼뜨와 데 꼬또니에’와 협업한 SS 컬렉션을 출시했어요. 협업 컬렉션들은 출시 때마다 오픈런이 일어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주목받는데,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매출 1조 원이라는 호실적에도 기여했어요. 대표 제품인 히트텍과 에어리즘 등이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과 더불어 협업 컬렉션들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시장은 분석했어요.

🍯 두 번째 꿀 🍯

‘자라(Zara) 모기업’ 스페인 패션그룹 인디텍스

출처: 한국경제

☑️ "알테쉬는 자라"…C커머스가 깨운 패스트패션 공룡 (Click!)

알테쉬의 공세에도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의 매출과 순이익은 꾸준히 늘고 있어요. 이러한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어요. 인디텍스는 다품종소량생산을 통한 빠른 디자인 테스트 전략으로 베스트셀러 품목을 더 빨리 파악한대요. 온라인 판매도 큰 힘이 되고 있는데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온라인 판매 비중은 27%에요. 또한 자라의 남은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시작한 '레프티스’를 통해 알테쉬와 경쟁한대요.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섬유 기업에 투자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에요.

🍯 세 번째 꿀 🍯

패션·뷰티업계, AI로 변화의 물결

출처: 한섬

☑️ AI로 패션 화보까지 척척, 혁신 이끄는 패션·뷰티업계 (Click!)

패션·뷰티업계가 AI를 스타일링 추천, 업무 효율화, 광고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AI 큐레이션을 활용, 개인화된 스타일링을 제안해 소비자 쇼핑 만족도를 높인대요. W컨셉과 LF몰도 AI 기반 추천 서비스로 구매율을 높였고, LF는 생성형 AI를 도입해 상품 정보 등록 및 이미지 생성 시간을 2~3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했어요. 한섬은 지난 1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영상 등 광고 콘텐츠를 일부 브랜드에 시범 도입해 온라인몰과 SNS 등에서 선보였어요.

🍯 네 번째 꿀 🍯

AI 내재화 및 고객 맞춤형 마케팅 강화 총력

출처: 현대백화점

☑️ "선택이 아닌 필수" 유통업계, AI DNA 심는다 (Click!)

AI를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젠틀몬스터는 AI 기반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에이블리의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체형별 특징과 착용 상황까지 고려한 ‘코디 추천’ 기능을 통해 남성 고객들의 구매 결정을 돕고 있어요. 구찌는 글로벌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인 구찌9(Gucci 9)에 AI를 접목하여 단순한 상품 및 쇼핑 문의를 넘어 다양한 고객 문의를 처리해요. 특히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한 ‘구찌화(Guccified)’된 응답을 생성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어요.

🍯 다섯 번째 꿀 🍯

기술력과 디자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이들 눈높이 만족

출처: 안다르

☑️ 안다르, 키즈 애슬레저 전격 런칭 (Click!)

안다르가 키즈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키즈’를 런칭하며 패밀리 애슬레저 시장으로 외연 확대해요. 아이들의 특성상 다양한 운동과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스타일의 선호도가 가장 높음에도 국내외 브랜드 중 아이들을 위한 전문 애슬레저 제품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안다르 키즈 런칭 배경이에요. 이에 따라 발레·요가·일상복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이며 키즈 애슬레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요. 프리미엄 원사를 활용한 자체 개발 원단과 활동성을 고려한 패턴 설계로 신축성, 방풍, 내구성을 극대화했어요.

🍯 여섯 번째 꿀 🍯

성장세였던 아웃도어·아울렛 부문 마저 꺾여

출처: 한국섬유신문

☑️ 2월, 패션소비 ‘최악의 보릿고개’ (Click!)

2월 각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패션부문 매출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어요. 정국 불안이 계속되면서 상품 소비, 내수 지표로 활용되는 소매판매액 지수가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쌀쌀한 날씨마저 지속되면서 좀처럼 소비 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아요. 주요 백화점 3사는 모두 신장률(롯데 -5.6%, 현대 -2.1%, 신세계 -1.9%) 마이너스를 기록했어요. 다소 회복세를 보였던 아울렛마저 패션부문 매출이 급락했고, 롯데아울렛은 강추위에 헤비 아우터 판매로 다소 활기를 띄었던 아웃도어마저 5.4% 역신장 했어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 침체 장기화 여파는 온라인 쇼핑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이에 따라 패션분야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대요. 패션 외에도 불황은 자영업자 수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자영업자 수는 작년 10월 이후 줄곧 감소세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적은 규모래요. 장기 침체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 온라인쇼핑 소폭 늘었지만 ‘패션’엔 돈 안 써

☑️ 두 달 새 20만 자영업자 ‘폐업’… IMF때 만큼 악화

🍯 일곱 번째 꿀 🍯

산과 오프로드에서 즐기는 '트레일 러닝' 인구 증가

출처: 컨슈머타임스

☑️ '산길에서 뛰는 러너 잡는다'…유통·패션업계, '트레일 러닝' 시장 본격 공략 (Click!)

트레일 러닝 인구가 증가하면서 유통·패션업계도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요. 지난해 전국적으로 트레일 러닝 대회가 활발히 열렸으며, 올해도 3월 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이에요. 이에 유통·패션업계는 러닝화 및 관련 아이템 수요 증가를 예상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요. 롯데백화점은 러닝 특화존을 조성하고 글로벌 트레일 러닝화 브랜드 ‘아웃 오브 올’ 팝업을 운영하며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어요. 업계 관계자는 “트레일 러닝화는 안정적인 핏과 접지력, 편안한 착용감이 중요해 전문성을 갖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