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불황에 각자도생”…희비 엇갈리는 패션업계

2025. 5. 19.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5/5/20

Edited by 건

📌 이번 주는요,

1. “불황에 각자도생”…희비 엇갈리는 패션업계

2. 현대백화점, AI로 '불만' 읽는다

3. “푸지게 살아 내 아가, 널 위해 찾아냈어” MZ부모의 육아템 ‘디깅’

4. ‘출퇴근 스트레스 줄인다’ 유니클로, 글로벌 설문조사 통해 에어리즘 제안

5. Z세대 온라인 앙케트 “패션 정보 SNS 통해 본다”

6. 빨라진 무더위…올여름 패션 트렌드는?

7. 룩코, AI 가상 피팅 후 상품 바로 검색하는 혁신 경험 선보여

🍯 첫 번째 꿀 🍯

국내 주요 패션기업 올해 1분기 부진

출처: 연합뉴스

☑️ “불황에 각자도생”…희비 엇갈리는 패션업계 (Click!)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비심리 위축과 이상기후 여파로 주요 패션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어요.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F&F, 코오롱FnC 모두 매출 또는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일부는 적자 전환했어요. 반면 LF는 재고 운영 효율화와 사업다각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안다르는 애슬레저 신제품 확대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어요. 패션업계는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 두 번째 꿀 🍯

고객 응대부터 매장 안내까지···AI 기반 서비스 확장 중

출처: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AI로 '불만' 읽는다 (Click!)

현대백화점이 고객 응대, 마케팅, 매장 안내 등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중이에요.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고객 접점에서 실질적 문제 해결까지 AI의 실무 적용 범위를 넓히며 유통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요. 현대백화점은 기술을 모든 영역에 일괄 적용하는 대신, 업무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선택적으로 배치하는 '실전형 접근법'을 선택했대요. 고객 응대, 마케팅, 외국어 안내 등 각 기능에 맞는 기술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예요.

🍯 세 번째 꿀 🍯

‘국민○○’ 따라 사는 대신 각종 정보 검색·체험하고 내 아이에 맞는 제품 찾아

출처: 지그재그

☑️ “푸지게 살아 내 아가, 널 위해 찾아냈어” MZ부모의 육아템 ‘디깅’ (Click!)

MZ세대가 육아 주체로 떠오르며, 정보 검색과 체험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찾는 ‘베이비 디깅(Baby Digging)족’이 증가하고 있어요. 과거의 ‘국민템’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리미티드 에디션·감성·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제품이 주목받고 있어요. 이들은 스마트(Smart)하고 스타일리시(Stylish)하며 안전(Safe)한 ‘3S’ 아이템을 선호해요. 임부복도 전형적인 디자인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추세예요. 또한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친환경 소재와 기부 연계 브랜드 제품에 소비하는 모습이 두드러져요.

🍯 네 번째 꿀 🍯

예측 불가 날씨, 에어리즘 주목

출처: 유니클로

☑️ ‘출퇴근 스트레스 줄인다’ 유니클로, 글로벌 설문조사 통해 에어리즘 제안 (Click!)

‘유니클로(UNIQLO)’가 ‘도시 생활의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에어리즘’ 상품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했어요. 예측할 수 없는 기후에 대해 응답자의 64%는 여름철 땀이 덜 나는 의류 소재를 착용하면 걱정이 줄어든다고 답했어요. 더운 날씨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성에 대해서는 통기성(59%), 편안함(55%), 경량 원단(48%)을 선호한대요. 또 매 시즌에 맞는 스타일보다 연중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캡슐 옷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 '도시 생활을 위한 새로운 드레스코드 : 변화무쌍한 도시 생활을 위한 안내서' (Click!)

🍯 다섯 번째 꿀 🍯

2025 패션마케팅 설문조사 실시

출처: 패션비즈

☑️ Z세대 온라인 앙케트 “패션 정보 SNS 통해 본다” (Click!)

20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들의 지갑을 열게 한 마케팅 방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소비자 앙케트가 진행됐어요. 패션 관련 콘텐츠를 접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채널로는 인스타그램(69%)과 유튜브(27.2%)가 대부분을 차지했어요. 다음으로는 브랜드모델(9.8%), 팝업스토어(6.3%), 컬래버레이션(5.7%) 순이예요. 기억에 남는 팝업으로 ‘인사일런스’ ‘무신사대림창고’ ‘온러닝’ 등 주로 패션 브랜드 팝업이 등장했고, IP 기반과 뷰티/잡화 팝업도 언급됐어요. ‘뜻밖의 조합으로 신선해서’ 컬래버 상품을 구매한다는 이들도 많았어요.

🍯 여섯 번째 꿀 🍯

'헨리넥' 검색량 급증...내추럴·스타일리시한 무드 연출 가능

출처: 무신사

☑️ 빨라진 무더위…올여름 패션 트렌드는? (Click!)

여름이 앞당겨지면서 패션업계가 트렌드 분석에 나섰어요. 무신사는 지난달 ‘헨리넥’ 티셔츠 검색량이 전년 대비 580% 이상 급증하며 여름 데일리룩 필수템으로 부상했다고 밝혔어요. 단추 디테일로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해 남녀 모두에게 인기래요. LF는 ‘어글리 시크(Ugly Chic)’가 올여름 핵심 트렌드라고 강조했어요. 단정한 아름다움 대신 자연스럽고 본연에 가까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흐름이래요. LF몰에서는 올 3월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어글리’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어요.

🍯 일곱 번째 꿀 🍯

AI 가상 스타일을 통해 독특한 경험 제공

출처: 플래텀

☑️ 룩코, AI 가상 피팅 후 상품 바로 검색하는 혁신 경험 선보여 (Click!)

패션 AI 기업 룩코가 ‘AI 가상 피팅+상품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사용자는 얼굴 촬영 후 스타일을 고르면 해당 옷을 입은 모습이 생성되고, 생성된 이미지의 QR코드로 비슷한 빈티지 상품을 플랫폼에서 바로 검색·구매할 수 있어요. 룩코는 이를 자사 앱에 정식 탑재하여 원하는 옷을 자유롭게 입어보는 것은 물론 이미 보유한 다른 옷들과의 스타일링 매칭까지 시도해 볼 수 있게 한대요. 또한 코디 추천과 패션 관련 상담까지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여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릴 예정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