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1년 간 패션제품에 83조원 소비

2025. 6. 9.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5/6/10

Edited by 건

📌 이번 주는요,

1. 1년 간 패션제품에 83조원 소비

2. “팔고 닫고 바꾼다”···오프라인 유통 생존법은 ‘선택과 집중’

3. 장마철 대비 '레인웨어' 주목 ∙∙∙레인부츠·재킷 검색량 2배↑

4. 시장 트렌드 읽는 11번가, ‘고객 지향 서비스’ 승부수 통했다

5. 쿠팡·올리브영에 올라탄 유튜브…커머스 영역 넓힌다

6. ‘내 아바타’로 입어보고 산다…입체형 쇼핑 현실화

7. 유통업계, AI 도입 박차…맞춤 추천부터 브랜드 성장 지원까지

🍯 첫 번째 꿀 🍯

24년 3월~25년 2월 패션 소비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출처: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1년 간 패션제품에 83조원 소비 (Click!)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패션 소비 실태조사를 발표했어요. 전체 소비액은 약 82조 9천억 원이며, 캐주얼복(27.1%)이 소비를 주도했어요. S/S 시즌에는 티셔츠, 경량재킷이, F/W 시즌에는 아우터와 겨울철 액세서리가 주력 품목으로 나타났고요. 주요 소비층은 40~50대였고, 구매 채널은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넘어섰고 오프라인에서는 아울렛(25.9%)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어요. 소비자의 패션 정보 습득 매체 및 영향 매체로는 SNS가 가장 높았어요.

☑️ 24년 3월 ~ 25년 2월 패션 소비 실태조사 보고서 (Click!)

🍯 두 번째 꿀 🍯

부진 점포 정리하고 핵심 매장 중심으로 구조 재편

출처: 이뉴스투데이

☑️ “팔고 닫고 바꾼다”···오프라인 유통 생존법은 ‘선택과 집중’ (Click!)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온라인 중심 소비 흐름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에 나섰어요. 백화점·마트·편의점 모두 부진 점포를 정리하고 리뉴얼하거나 특화 매장으로 전환하는 방식이죠. 예컨대 롯데는 '타임빌라스', 현대백화점은 지역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차별화하고 있어요. 이처럼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은 오프라인 채널의 구매 일원화, 기존 매장 효율화, 매장 포맷 변경 등을 통해 온라인 확대에 대응하는 중이에요. 그러나 매출 성장률 회복 지연과 이커머스와의 경쟁으로 전반적인 영업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전망이에요.

🍯 세 번째 꿀 🍯

5월 레인부츠 검색량 전년 대비 140%, 레인재킷 116% 증가

출처: 무신사

☑️ 장마철 대비 '레인웨어' 주목 ∙∙∙레인부츠·재킷 검색량 2배↑ (Click!)

무신사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레인부츠(+140%), 레인재킷(+116%), 우산(+99%) 등 우천 관련 검색량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어요. 예년보다 이른 장마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영향으로 분석돼요. 문스타, 헌터 제품이 무신사 월간 신발 랭킹에 올랐고, 락피쉬×999휴머니티, 휠라의 고프코어 부츠 등 신제품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요. 또한 바람막이도 무신사 검색어 2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레인스’도 입점해 방수 재킷, 가방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 네 번째 꿀 🍯

초특가 판매부터 무료 멤버십까지 독자적 경쟁력 갖춰

출처: 스포츠경향

☑️ 시장 트렌드 읽는 11번가, ‘고객 지향 서비스’ 승부수 통했다 (Click!)

'11번가'가 고객 중심 전략으로 이커머스 경쟁에서 2위(월간활성이용자수 893만)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어요. 구매 트렌드를 고려해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고객들이 주로 찾는 카테고리 판매를 확대하고 빠른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쇼핑의 질과 편의성 높이는 전략이 주효했어요. ‘10분러시’ 등 초특가 코너와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패션·뷰티 전문관’ 등 특화 카테고리로 핵심 상품군 경쟁력을 강화했어요. 멤버십 ‘11번가플러스’와 숏폼 콘텐츠 ‘플레이’, 게임형 이벤트 ‘11키티즈’도 고객 유입에 기여하고 있어요.

🍯 다섯 번째 꿀 🍯

동영상·쇼츠 제작해 상품 태그, 구매 유도 영상만 95만개 넘어

출처: 서울경제

☑️ 쿠팡·올리브영에 올라탄 유튜브…커머스 영역 넓힌다 (Click!)

유튜브가 쇼핑 기능을 도입 1년 만에 거래액 4배 성장을 전망하며 쿠팡·올리브영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어요. 2030년에는 유튜브 쇼핑의 거래액이 13조 원,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틱톡샵 역시 국내 유통업체와의 협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기존 커머스 플랫폼은 자체 콘텐츠 강화를 통해 입지를 공고화해요. CJ온스타일은 스타 셀럽 기반 콘텐츠 IP로 팬덤을 형성해 판매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앞으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동영상 플랫폼으로 IP를 확장할 계획이래요.

🍯 여섯 번째 꿀 🍯

AI·3D 기술로 쇼핑 몰입감 극대화…‘핏 불일치’ 문제 해결에 도전

출처: 디토앤디토

☑️ ‘내 아바타’로 입어보고 산다…입체형 쇼핑 현실화 (Click!)

가상 피팅 앱 Doji가 사용자 체형을 반영한 3D 아바타에 실제 의류를 입혀보는 몰입형 쇼핑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옷의 주름, 소재감, 늘어남 등의 물리적 특성까지 구현하며, 소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요. AI 기반 가상 피팅 기술은 패션 산업 전반의 운영 구조 전환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여요.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핏 불일치’ 문제의 해소로, AI 기반 피팅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옷을 보다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죠. 온라인 쇼핑의 대표적 문제로 꼽히던 반품률이 줄어들고 물류비용과 재고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에요.

🍯 일곱 번째 꿀 🍯

쇼핑 추천·마케팅까지 자동화

출처: S2W

☑️ 유통업계, AI 도입 박차…맞춤 추천부터 브랜드 성장 지원까지 (Click!)

유통업계는 생산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롯데멤버스는 4,300만 명의 소비 데이터와 외부 뉴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자동 분석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했고, 네이버는 자사 LLM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추천 기능을 강화했어요. 무신사는 몰로코와 협업해 AI 추천 시스템으로 개인화 정밀도를 높였으며, 입점 브랜드 대상 솔루션도 개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