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그룹사 데이터를 통해 여름시즌 vs 가을시즌 전주비 흐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8월에는 여름시즌 vs 가을시즌 시즌전환이 나타났어요. 여름시즌은 8월 1주차 제외 역신장(▼) 추이를 보이며 점차적으로 시즌의 막이 내려갔어요.  가을시즌은 지속적인 신장(▲) 추이를 보였으며, 9월 1주차를 기준으로 +74.1% 높은 신장율을 기록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가을시즌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실제로 가을시즌  8월 매출비중은 15.4%였어요. 가장 주목할 점은 8~10월의 매출이 86.2%나 차지했다는 점이에요. 또한 11월의 매출비중이 7.1%로 가장 낮았어요. 

하단의 22년 그룹사 판매리뷰를 통해 가을시즌의 주차별 Peak 진입-마감시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그룹사 가을시즌 : 판매집중 시점 10주 內 매출 81% / 10월 3째주 마감시점 도달

가을시즌은 8월 3째주(진입) → 10월 3째주(마감)하며 10주 內 매출 81% 차지했어요.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렸던 여름시즌 판매집중 구간(*15~17주)에 비해 가을시즌은 10주로 비교적 짧지만 10주 동안 가을시즌 판매에 집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을시즌 누계판매비중 진입시점(12.8%) ~ 마감시점(91.0%) 구간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24.2°C → 7.5°C 점차적으로 하락했어요. 최저기온 20°C를 기점으로 기온이 하락함에 따라 판매 Peak구간과 가까워졌어요.

기온구간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니, 15~20°C 미만의 기온구간에서 35.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어요. 또한 최저기온 20°C미만에서 72.3%를 차지하며 가을시즌은 20°C를 기점으로 시작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을시즌 대표적인 아우터 '바람막이', '가디건' 검색추이를 통해

실제 고객들의 가을시즌 수요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람막이와 가디건 모두 8월 3~4주차를 기준으로 검색 수요가 상승했어요. 8월 1주차 대비 4주차 바람막이 검색량은 21년 = +289% 상승, 22년 = +552.8% 상승하며 그룹사 데이터를 통해 알아봤던 주차별 전주비 흐름과 유사했어요. 

검색 추이를 통해 8월에 가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8월 3주차 ~ 4주차 전에는 미리 가을시즌 상품을 준비하여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