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H&M"
매출과 브랜드가치 모두 글로벌급... DT 전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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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소개 📌
H&M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글로벌 SPA 브랜드로,
여성복 브랜드 헤네스(Hennes)와 남성복 브랜드 마우리츠(Mauritz)를 더하여
Hennes & Mauritz 라는 사명이 만들어졌어요.
이후에는 이니셜을 따 H&M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지금의 H&M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H&M은 항상 모든 사람에게 최신 스타일과 영감을 제공하는
패션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으며,
독특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제품부터 베이직한 기본 아이템,
악세서리와 운동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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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7년
스웨덴 베스테로스에 스웨덴어로 '그녀(Hers)'를 의미하는 '헤네스(Hennes)'라는 이름의
첫 번째 의류 전문점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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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사냥 용품 판매 업체 마우리츠 위드포스(Mauritz Widfoss)를 인수하여 남성복 사업을 시작, Hennes & Mauritz의 첫 매장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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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스톡홀름 증권 거래소에 Hennes & Mauritz 상장,
같은 해 매장은 "H&M"이라는 약어로 브랜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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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 1980년
영국, 스위스, 독일에 차례로 새로운 매장을 열면서 해외 진출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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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유럽과 북미 등 22개국에 1,244개의 매장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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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지속 가능한 소재로만 만든 첫 번째 컬렉션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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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H&M 스포츠 브랜드 'H&M Move' 전 세계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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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M annual report
* 환율 : 1SEK = \121.62 (2023-08-30 기준)
* 그룹사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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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의 2022년도 기준 매출액은 무려 한화 30조 가까이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했어요. 특히 매출액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주춤했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모두 약간의 기복이 있었지만, 상당한 규모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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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글로벌 SPA 브랜드로써
H&M의 브랜드 가치 입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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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은 브랜드 가치 조사 전문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s Finance)'가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순위 보고서'에서도 상위권의 랭킹을 보여주고 있어요. 2022년 패션 브랜드 부문에서는 127억 달러의 가치로 8위에 랭크되었는데요.😃😃 SPA 브랜드 중에서는 자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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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매출과 브랜드 가치 모두 글로벌급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H&M은 어떤 전략을 펼쳐왔을까요?? 꿀레터를 통해 H&M의 전략을 'DT(Digital Transformation)'와 '지속가능성/R&D' 전략 두 가지로 나눠서 살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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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H&M의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대해 알아볼게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업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방대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H&M은 어떤 DT 전략을 추진하고 있을까요??
먼저, H&M의 최근 5년간 온라인 매출 실적을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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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M annual report
* 환율 : 1SEK = \121.62 (2023-08-30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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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의 최근 5년간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은 코로나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온라인 매출액 만큼은 꾸준히 상승했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특히, 타격이 컸던 2020년과 2021년도에 온라인 매출액의 상승폭은 오히려 컸던 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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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전체 매출 대비 온라인 매출의 비중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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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꾸준히 늘다가 최근에는 보합세에 들어선 것을 알 수 있어요.
H&M이 온라인 확대에만 집중하기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하여 이리저리 넘나드는 옴니채널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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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면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옴니채널 전략을 펼치는 데에도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이러한 전략들을 펼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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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프라인에서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쇼핑이 온라인 쇼핑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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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미러'였어요. H&M의 매장에서 스마트미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브랜드인 COS의 매장에서는 피팅룸에 스마트미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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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H&M 매장의 스마트미러는 음성 및 얼굴 인식을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셀피, 스타일 추천, QR코드를 통한 할인 등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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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COS의 매장에서는 다른 형태의 스마트 미러 서비스를 피팅룸에서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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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팅룸에 옷을 가지고 들어가면 스마트미러가 제품을 인식하여 추천 스타일링을 제공해요. 게다가 피팅룸 안에서 매장 내 직원에게 옷을 요청할 수 있고, 스마트미러를 통해 추천받은 품목이나 사이즈를 바로 입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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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온라인, 디지털 경험을 활발하게 촉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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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경험도 할 수 있어요. '클릭 앤 콜렉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고 '인-스토어 온라인 반품 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 구매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어떤 채널을 통해 쇼핑하더라도 앱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고, 디지털 영수증도 발급하는 등 다양한 옴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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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영상은 H&M의 온라인 서비스(Digital)가 오프라인의 경험/쇼핑(Physical)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Phy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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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판매 데이터를 분석, 제품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통망을 조정하여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어요. 또한 스마트미러의 추천 스타일링과 같은 서비스에서도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보다 똑똑한 스마트미러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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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컨셔스 바우처'를 지류에서 디지털 바우처로 전면 전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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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켠셔스 바우처는 H&M의 의류 수집 프로그램인 가먼트 콜렉팅에 참여하면 지급되는 리워드 바우처인데요.(가먼트 콜렉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H&M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해서 다루는 다음 편에 소개할게요.😊) 지류로 발급하던 해당 바우처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전략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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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메타버스(Metaver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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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례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하는데요. 가상현실에서 입을 수 있는 디지털 컬렉션을 출시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을 실행하는 등 보다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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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은 신상품 컬렉션에서 디지털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어요. 지난 2022년 12월, "메타버스 컬렉션"을 통해 하이패션을 가상현실과 결합시킨 실제 기성복을 선보임과 동시에 디지털 아뜰리에 'Institute of Digital Fashion'과 협업하여 디지털 컬렉션을 함께 출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에서 해당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을 통해서도 H&M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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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가상현실에서의 디지털 의류도 제작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H&M의 또 다른 디지털 의류도 찾아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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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에는 디지털 마케팅도 기존의 이메일, 블로그와 같은 인터넷 기반의 마케팅에서 모바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측면도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 중심으로 변화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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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또한 그런 마케팅을 보여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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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통해
가상의상 디자인👗과 의류 재활용 시스템♻️,
디지털 의류 제작✂️ 및 착용👚 경험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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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닌텐도의 메타버스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플랫폼에서 의류 리사이클링 스테이션인 <H&M 루프 아일랜드(Looop Island)>를 선보였어요. 참고로 루프 아일랜드라는 이름은 H&M이 지난해 공개한 리사이클링 시스템 '루프(Looop)'에서 따온 것인데요.(이 리사이클링 시스템에 대해서도 다음 시간에 좀 더 다루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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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섬을 탐험할 수 있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 최초로 게임 의상을 새로운 의상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요. 더 이상 입지 않는 헌 옷을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바꾸는 가먼트-투-가먼트 리사이클링 시스템인 '루프(Looop)'를 가상현실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죠.(참고로 현실 속에서는 스톡홀름의 H&M 드롯닝가탄 매장에서 실제 '루프(Looop)'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이 외에도 옷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게임 속에서 H&M의 디지털 의류를 착용할 수 있다고 하니.. 스톡홀름까진 못 가더라도.. 가상현실 속 H&M 매장,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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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오늘은 H&M의 DT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옴니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컬렉션, 메타버스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략들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다음 시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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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드렸던 H&M의 메타버스 컬렉션!!
다채로운 디자인, 디지털 컬렉션의 제작과 함께..
여기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어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아시겠나요!?)
바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다음 시간에는 H&M의 지속가능성/R&D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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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레터는 PC버전에 최적화되어있어요!
모바일버전에서는 이미지가 조금 작을 수 있으니
PC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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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ssts0118@ssts.co.kr 서울시 강동구 풍성로 63길 84 / 02-3709-9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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