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에잇세컨즈 매출 20% 신장

2023. 9. 19.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3/09/19

Edited by 상은

📌 이번 주는요

1. 에잇세컨즈 매출 20% 신장

2. 올해는 '핼러윈' 마케팅 사라진다

3. 중국 오픈런 매장, 알고 보니 한국 브랜드?

4. K유통, '몽골' 영토 확장 나선다

5. 유아시장 넘어선 시니어 시장 주목

6. 폐배터리, 필름 옷감으로 부활

7. 버려진 캐시미어로 새 옷 만드는 코오롱FnC

🍯 첫 번째 꿀 🍯

급격한 외형 확장보다 내실 강화 전략

출처: SSF SHOP

☑️ 에잇세컨즈 매출 20% 신장 (Click!)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올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20% 신장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내실 강화 전략을 통해 더욱 단단한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매장 점포 단위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IT 솔루션 도입으로 매장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대요. 오프라인 확대는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반면, 상품은 다각화를 추진한대요.

🍯 두 번째 꿀 🍯

유통업계 관계자 "무리하게 행사를 열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출처: 플라잉타이거 (사진=머니투데이)

☑️ 올해는 '핼러윈' 마케팅 사라진다 (Click!)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핼러윈 축제(10월 31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유통업계는 올해 핼러윈 마케팅을 하지 않을 방침이에요. 아직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곳도 있으나 대부분 마케팅을 포기하는 쪽으로 방향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만 외국계 브랜드의 경우 핼러윈 행사를 이미 시작한 곳도 있는 곳으로 나타났어요.

🍯 세 번째 꿀 🍯

스텔스 마케팅: 고객이 브랜드의 광고를 인식하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홍보되는 방식

출처: (좌) 버터풀앤크리멀러스 (우) 츄 Chuu (사진=각 사)

☑️ 중국 오픈런 매장, 알고 보니 한국 브랜드? (Click!)

최근 중국에서 한국의 패션·베이커리 브랜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요. 많은 중국인 소비자들이 매장 앞에서 길게 줄을 서고, 인기 상품 구매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있어요. 해당 브랜드들은 중국 현지 바이럴 마케팅 전략과, 스텔스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新한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어요.

🍯 네 번째 꿀 🍯

2023 몽골 경제성장률 5%대

출처: (좌) 몽골 홈플러스 (우) 몽골 이마트 (사진=각 사)

☑️ K유통, '몽골' 영토 확장 나선다 (Click!)

전체 인구(326만 명)의 절반 가량(150만 명)이 몰려있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몽탄신도시'라는 별칭으로도 불려요. '몽골'과 '동탄신도시'가 합쳐진 신조어로, 도시 곳곳에 한국 편의점과 프랜차이즈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를 지녔어요. 실제 높은 경제 성장률 덕분에, 국내 유통기업들의 몽골 진출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예요.

🍯 다섯 번째 꿀 🍯

65세 이상 인구 900만 명,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출처: (좌) 이랜드 (우) 지그재그

☑️ 유아시장 넘어선 시니어 시장 주목 (Click!)

그동안 패션업계에서 중장년층은 타 연령층보다 소외돼 왔다는 평이 많았지만, 기대수명이 늘고 시니어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패션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시니어 인터넷 쇼핑 이용자 증가에 따라 중장년 타깃의 패션 플랫폼들이 성장세를 기록 중이고, 시니어 세대를 전면에 내세운 광고·마케팅도 눈에 띄어요. 이랜드 폴더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선정했고, 지그재그도 배우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해 화제가 됐었어요.

🍯 여섯 번째 꿀 🍯

2차 전지 분리막으로 소재를 만드는 곳은 '라잇루트'가 유일

출처: 브릿지경제 (사진=라잇루트)

☑️ 폐배터리, 필름 옷감으로 부활 (Click!)

패션업계에도 ESG 열풍이 불면서, 스타트업 라잇루트가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요. 라잇루트는 2차 전지 분리막으로 고기능성 소재를 만드는데, 세계 최고 IT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어요. 지난 4월 삼성물산 '빈폴골프'가 라잇루트의 텍스닉을 활용해 골프 가방을 출시했고, 6월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이 텍스닉을 활용했어요. 최근에는 발렌시아가와 컨택 중이에요.

🍯 일곱 번째 꿀 🍯

서큘러 패션: 폐의류와 재고를 다시 의류 소재화

출처: (좌) 한국경제 (우) 코오롱FnC

☑️ 버려진 캐시미어로 새 옷 만드는 코오롱FnC (Click!)

코오롱FnC가 버려진 의류를 소재화하는 '서큘러 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요. 그동안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통해 패션 재고를 다시 패션 상품으로 되살렸다면, 이를 패션 밸류 체인으로 확장해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서큘러 패션의 가능성을 열겠다는 거예요. 지난해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 전개 소셜 벤처 KOA를 인수해 그 바탕을 마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