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탑텐' 매출 1조 눈앞

2023. 10. 24.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3/10/24

Edited by 상은

📌 이번 주는요

1. '탑텐' 매출 1조 눈앞

2. 패션 대형사, MZ 패션 집중 육성

3. ESG 경영 외면하는 패션업계

4. '올겨울 이르다' 동절기 제품 확대

5. 무신사 vs 에이블리, 개인화 추천 결과 비교

6. 두벌째 반값? 日선 이래야 잘 팔려요

7. 기술 입은 패션 부상

🍯 첫 번째 꿀 🍯

"좋은 옷, 좋은 생각으로 일상의 행복을 고객들에게 전한다"

출처: (좌) 매일경제 (우) 탑텐 명일점

☑️ '탑텐' 매출 1조 눈앞 (Click!)

'탑텐'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인 약 9000억 원을 올릴 전망인 가운데, 염태순 회장님 인터뷰 기사가 발행되어 소개해요. 회장님께서는 패션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탑텐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진정성'을 꼽으셨어요. 그 외에도 소재 개발 투자부터 ESG,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회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셨어요.

🍯 두 번째 꿀 🍯

직수입부터 내셔널까지 영패션 발굴 중

출처: (좌) EQL GROVE 성수점 전경 (우) 빠투

☑️ 패션 대형사, MZ 패션 집중 육성 (Click!)

패션 대형사들이 MZ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를 확대해요. LF·한섬 등 5대 패션 대형사들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하락해 3분기에는 더 심각해지고 있어요. 팬데믹 기간 해외 패션이 효자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자체 영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는 분위기예요. 코오롱·LF 등은 젊은 직원들로 사내 프로젝트팀을 구성,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편집숍·온라인몰을 통해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어요. 그 외 사례는 기사를 통해 살펴봐요.

🍯 세 번째 꿀 🍯

장혜영 의원, 연내 폐기금지법 발의 예정

출처: 연합뉴스

☑️ ESG 경영 외면하는 패션업계 (Click!)

통계청의 제조업 생산액 대비 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의류업 내 재고율은 꾸준히 20% 이상을 기록했어요. 국내 기업들은 소각을 통해 재고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럽연합은 판매되지 않은 제품 폐기 시 양과 사유를 공개해야 하고, 프랑스는 폐기를 전면 금지했어요. 국내는 규제가 미비한 가운데,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재고 폐기 문제를 공론화하고 관련 법안을 준비 중에 있어요.

🍯 네 번째 꿀 🍯

9월부터 한겨울 의류 판매, 홈쇼핑에선 난방 용품 인기

출처: (좌) 핏플랍 (우) 챔피온

☑️ '올겨울 이르다' 동절기 제품 확대 (Click!)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커지자, 유통·패션업계도 겨울철 제품 판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요. 업계에 따르면 패션업체들은 9월부터 한겨울 상품을 판매하며,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겨울용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방한모나 털 슬리퍼·부츠 등을 판매하기 시작한 곳도 많아졌어요. LF가 전개 중인 챔피온의 10월 2주 차 '바라클라바' 매출은, 전주 대비 500% 증가했어요. 챔피온에서 '바라클라바'를 선보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에요.

🍯 다섯 번째 꿀 🍯

무신사 '품목·콘텐츠' vs 에이블리 '특정 상황·상품 특화'

출처: '체육대회' 검색 시 (좌) 에이블리 (우) 무신사 (사진=디지털데일리)

☑️ 에이블리 vs 무신사, 개인화 추천 결과 비교 (Click!)

무신사와 에이블리는 연간 조 단위 거래액을 내는 패션 플랫폼이에요. 인기 비결로는 개인화 추천을 통한 '검색 결과'를 꼽아요. 두 플랫폼은 앱 메인 화면부터 검색 결과까지, AI 기반 추천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은 같았지만 세부적인 면은 달랐어요. 패션 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 '검색' 기능인데, 두 플랫폼에서 '인기 검색어'를 살펴본 결과 키워드 성향부터 다른 점이 나타났어요.

🍯 여섯 번째 꿀 🍯

젝시믹스 일본 법인장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는 현지화의 중요성

출처: (좌) 젝시믹스 시부야구 팝업스토어 (우) 젝시믹스 시부야 매장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두벌째 반값? 日선 이래야 잘 팔려요 (Click!)

한국 레깅스 시장은 2021년 기준 6619만 달러 정도예요. 그렇다면 일본은? 6억 2000만 달러예요. 한국 매출의 9배 이상이에요. 그런데 일본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가 있을까? 하면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젝시믹스가 2019년 일본에 직진출한 이유예요. 젝시믹스는 지난해 연 매출 약 60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90억을 바라볼 정도로 성장세가 뚜렷해요. 젝시믹스가 일본 현지 상황에 맞게 세운 전략들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기사를 통해 함께 살펴봐요.

🍯 일곱 번째 꿀 🍯

'친환경'과 '기능성'에 초점 맞춰진 소재 혁신

출처: (좌) 어뉴골프 (우) 블랙야크

☑️ 기술 입은 패션 부상 (Click!)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포츠·아웃도어·골프웨어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혁신적인 기술력의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요. 오리나 거위 털이 아닌 공기로 보온 효과를 내는 점퍼, 2차전지 분리막을 재활용한 필름과 재킷,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와 제품, 용량 조절이 자유로운 배낭 등 흔치 않은 기술력의 소재와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