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줄잇는 해외 패션 브랜드 직진출…수입 업계는 “선순환 과정”

2024. 3. 18.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03/19

Edited by Julia

📌 이번 주는요,

1. 줄잇는 해외 패션 브랜드 직진출…수입 업계는 “선순환 과정”

2. ‘초저가’ 알리·테무 공습… 2023년 中 해외직구 70% 급증

3. 올드머니 가고 오피스코어 뜬다…젊어지는 '남성 정장' 시장

4. “자라 공급망 공개하라” 인디텍스 압박하는 투자자들

5. "다이소 입점 원해요" 중소 화장품사 줄섰다

6. 주요 백화점 2월 매출 “패션부문 소폭 상승 숨통”

7. 저출산에도…MZ엄마 잡은 키즈 브랜드 대박

🍯 첫 번째 꿀 🍯

셀린느부터 톰브라운까지…수입브랜드 잇따라 직진출

출처: 삼성물산

☑️ 줄잇는 해외 패션 브랜드 직진출…수입 업계는 “선순환 과정” (Click!)

국내 도매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있던 해외 패션 브랜드들의 한국 직진출이 늘고 있어요. 최근 수입 브랜드들의 줄이은 국내 직진출 선언이 업계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3년 동안만 골든구스, 돌체앤가바나 몽클레르 등 30여개의 브랜드가 직진출을 결정했어요. 삼성물산과 12년간 함께했던 톰브라운도 지난해 직진출을 발표하고 삼성물산과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어요.

🍯 두 번째 꿀 🍯

"금액으론 3.1조… 전년보다 59%↑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초저가’ 알리·테무 공습… 2023년 中 해외직구 70% 급증 (Click!)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국내 ‘공습’으로 지난해 들어 중국 직접구매 규모가 7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중국 직구의 급증은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알리익스프레스와 알리 등의 국내 시장 공세 영향으로 풀이돼요. 애플리케이션·리테일 서비스 분석업체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앱의 국내 사용자 수는 818만명으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어요.

🍯 세 번째 꿀 🍯

Z세대 남성 '그루밍' 증가 추세…'오피스코어' 트렌드 확산

출처: 이랜드글로벌

☑️ 올드머니 가고 오피스코어 뜬다…젊어지는 '남성 정장' 시장 (Click!)

그간 외면받았던 ‘양복’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어요. 2010년대 들어서며 격식을 차리는 남성 정장은 캐주얼 스타일에 밀려 비주류가 됐어요. 그런데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남성의 그루밍(피부, 옷차림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행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시 남성 정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어요. 특히 정장류 제품이 포함되는 ‘오피스코어(Office Core)’는 올해 패션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요.

🍯 네 번째 꿀 🍯

투자결정 위해 공장 실명·주소 등 세부정보 요구

출처: 한국섬유신문

☑️ “자라 공급망 공개하라” 인디텍스 압박하는 투자자들 (Click!)

자라의 투자자들이 투명한 공급망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어요. 자라 소유주인 인디텍스는 공급업체 전체 목록을 공개하는 경쟁업체 대다수와 달리 개별공장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어요. 이에 로이터통신은 최근 인디텍스 주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보도하며 “자라 공급망에 강제 노동이 없고 의류 노동자들이 공정하게 임금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주주가 정보공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 다섯 번째 꿀 🍯

작년 19개 브랜드 신규 입점, 전용 제품 출시 잇달아

출처: 매일경제

☑️ "다이소 입점 원해요" 중소 화장품사 줄섰다 (Click!)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고물가 시대에 새로운 뷰티 채널로 부상하면서 입점을 원하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가 늘고 있어요. 1000~5000원대 초저가 화장품을 무기로 '가성비'를 앞세운 다이소의 전략이 10대를 제대로 저격하면서 다이소가 10대들의 '뷰티 방앗간'이 된 까닭이에요. 2021년 다이소에 입점한 신규 브랜드는 단 4개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9개로 훌쩍 늘었어요.

🍯 여섯 번째 꿀 🍯

전사 2.3%~8.2% 신장 회복세

출처: 한국섬유신문

☑️ 주요 百 2월 매출 “패션부문 소폭 상승 숨통” (Click!)

주요 백화점이 2월 들어 다소 회복세로 돌아섰어요. 빅3 백화점(롯데 2.3%, 현대 5.4%, 신세계 8.2%)은 전사가 모두 플러스 신장했는데요. 통상 패션경기 비수기라 불리는 2월 백화점 패션조닝은 여전히 활력이 없고 일부 조닝이 한 자릿수 신장으로 소폭 성장한 정도에 그쳤어요. 새학기, 새 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액세서리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의류 판매 지수는 감소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필수 소비재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이 역력하다고 해요.

🍯 일곱 번째 꿀 🍯

저출산에도…MZ엄마 잡은 키즈 브랜드 대박

출처: 이랜드월드

☑️ "MZ 엄마 잡아라" 특명…'1000억' 대박 낸 비결은 (Click!)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아동복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의 거래액이 4년 새 230% 급증했어요.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도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요. 이들은 초저출산으로 아동 관련 사업이 쪼그라드는 와중에 큰 폭으로 성장했는데요. 부모가 된 MZ세대를 겨냥해 발 빠르게 온라인화, 고급화에 나선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