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나이키가 밀렸다…온·호카 공습에 성장률 바닥

2024. 7. 1.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07/02

Edited by Julia

📌 이번 주는요,

1. 나이키가 밀렸다…온·호카 공습에 성장률 바닥

2. 우영미, 송지오, 준지… 국내 톱 디자이너들의 女心 공략

3. TV 대신 모바일 콘텐츠 늘려… 홈쇼핑 판매 32개월 만에 반등

4. 테크 접목한 명품 플랫폼 젠테…재고 연동하고 3D 스캔까지

5. 패션업계, ‘ESG 경영’으로 기업 문화 혁신 나선다

6. 잘 키운 캐릭터, 유통가 복덩이네

7. "주문한 디자인 나왔습니다"…지그재그, 디자인 가능한 AI 개발했다

🍯 첫 번째 꿀 🍯

2년 동안 가장 낮은 성장률 수치 ‘거시 경제의 역풍’

출처: 한국섬유신문

☑️ 나이키가 밀렸다…온·호카 공습에 성장률 바닥 (Click!)

시장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나이키의 4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0.2%에 증가한 128억 5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요. 데커스의 호카와 로저 페더러가 투자한 온 등에 밀려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성장률 수치예요. 나이키의 소매시장 점유율은 1월 39%에서 5월 32%로 줄었으며 오는 하계 올림픽을 활성화의 기회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요.

🍯 두 번째 꿀 🍯

여성들 사이 인지도 높고, 티셔츠·스웨트셔츠 등 구매량 증가

출처: 어패럴뉴스

☑️ 우영미, 송지오, 준지… 국내 톱 디자이너들의 女心 공략 (Click!)

남성복으로 시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여성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남성복의 여성복 공략은 이미 온라인을 주 유통 채널로 하는 브랜드가 많이 시도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위주로 전개하는 남성복은 흔치 않은 일로, 최근 백화점 고가 조닝에 안착한 디자이너들의 여성복 공략이 눈에 뛰어요. 대표적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 쏠리드의 ‘우영미’, 송지오인터내셔널의 ‘송지오’ 등이 있어요.

🍯 세 번째 꿀 🍯

패션·여행 등 고마진 상품 확대

출처: 각 사

☑️ TV 대신 모바일 콘텐츠 늘려… 홈쇼핑 판매 32개월 만에 반등 (Click!)

TV 시청 감소와 소비침체 등 여파로 부진의 늪을 헤매온 홈쇼핑 업계가 대대적인 체질 개선으로 실적 반등에 도전하고 있어요. TV 대신 모바일 콘텐츠를 강화해 젊은 소비자 유입을 늘리고 마진율이 높은 고가 패션 브랜드와 식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요. 특히 CJ온스타일·GS샵·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 업체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되는 등 반등을 모색 중이에요.

🍯 네 번째 꿀 🍯

자체 ERP 시스템인 '젠테포레'로 차별화

출처: 젠테

☑️ 테크 접목한 명품 플랫폼 젠테…재고 연동하고 3D 스캔까지 (Click!)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부티크에서 제품을 직접 소싱하는 구조로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어요. 앞서 시장에 진출한 명품 플랫폼이 영업 손실을 지속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실적이에요. 젠테는 자체 ERP 시스템인 '젠테포레'를 차별화로 제시,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젠테가 모든 제품을 부티크에서 직접 공급받고 실시간으로 재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요.

🍯 다섯 번째 꿀 🍯

ESG 경영 중 ‘S(Society)’ 강화 나선 패션 기업들 눈길

출처: 무신사

☑️ 패션업계, ‘ESG 경영’으로 기업 문화 혁신 나선다 (Click!)

지속 가능성과 사회 공헌 활동에 집중하는 ESG 경영이 화두인 요즘, 그중에서도 사회(S, Society) 영역의 핵심인 HR 분야가 주목받고 있어요. 한세엠케이는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 신장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뉴욕 연수의 기회, 어학 교육비 지원, 전자도서관 등을 제공하고 있어요. 무신사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육아 휴직 연장, 돌봄 휴직 제도, 자기개발 휴직제도 등을 운영 중이에요.

🍯 여섯 번째 꿀 🍯

백화점 등 마스코트 활용… 매출 효자

출처: 국민일보

☑️ 잘 키운 캐릭터, 유통가 복덩이네 (Click!)

유통업계가 자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몰두하고 있어요. 캐릭터를 이용하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노렸어요. 캐릭터 산업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굿즈 판매 수익도 쏠쏠해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어요. 롯데홈쇼핑은 대표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출시하기도 했어요.

🍯 일곱 번째 꿀 🍯

디자인 업무 효율화 위해 AI 개발

출처: 카카오스타일

☑️ "주문한 디자인 나왔습니다"…지그재그, 디자인 가능한 AI 개발했다 (Click!)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생성형 AI를 개발해 디자인 소스로 활용하고 있어요. 추후 기획전이나 캠페인 등 고도화된 업무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는 계획이에요. 패션 업계의 AI 활용은 검색이나 추천상품 노출 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어요. 다만 디자인 업무까지 대체가능한 고도화된 AI 개발 사례는 흔치 않다고 해요. 따라서 치열한 업계 경쟁 속 선도적인 비용 효율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