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일교차가 커지자 백화점, 아울렛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이 급증했어요. 10월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의 추석 연휴 매출(9월 30일~10월 3일)은 전년 동기(9월 11일~14일) 대비 각각 37~45% 급증했어요. 무신사 역시 최근 패딩 의류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최고 다섯 배 수준으로 치솟았어요.
더피알에서 지난 9월 15일 개최한 'The PR 포럼 2023'의 주제는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 하라"였어요.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경험 전략을 통해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실제 마케팅 사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자는 의미가 담겼어요.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와 기업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고, 해야 할지 기사를 통해 함께 살펴봐요.
전통 패션업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등 IT 기술 접목에 앞다퉈 나서고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에 큰 비중을 두던 과거와 달리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에요. 온라인 채널의 긍정적 고객 경험을 확대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에요. LF·삼성물산패션·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각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어떻게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살펴봐요.
크리스틴컴퍼니는 국내 슈즈 테크 분야 스타트업으로 2019년 부산에 설립됐어요. 신발 브랜드와 제조 공장을 인공지능(AI)으로 매칭하는 플랫폼 '신플'을 운영하고 있어요. 신발 제작을 원하는 브랜드사가 조건을 선택하거나 디자인을 업로드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신발을 가장 잘,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공장을 자동으로 매칭해요. 전통 신발산업의 생산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해 디자인뿐 아니라 생산·보관·검수·물류 등 전 과정을 관리해요.
유니클로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에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요. 2019년 뉴델리에 첫 매장을 오픈했던 유니클로는 현재 인도에 1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이달 말 뭄바이에 두 번째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에요. 인도 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3월 31일 마감한 회계연도에서 62억 4000만 루피의 수익(한화 약 1,017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0%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어요.
지난 8월 룰루레몬이 SSG닷컴과 손잡고 라이브 쇼핑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많은 이들이 룰루레몬이 D2C 모델의 한계 때문에 직영 채널 중심의 유통 전략을 포기했다고 해석했었어요. 최근 D2C 실패 사례가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D2C의 강점이 완전히 희석되는 건 아니에요. 단지 시장 변화에 맞춰, 강도가 조정되는 단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룰루레몬의 변화한 D2C 전략, 기사를 통해 상세히 알아봐요.
명품과 신명품을 표방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물밀듯 들어오는 가운데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한섬에서 5번째 '메가브랜드'가 나올 전망이에요. 패션업계에서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기는 단일 브랜드를 메가브랜드라고 불러요. '더캐시미어'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6% 오른 약 930억 원으로 예상돼요.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길 공산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