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레터 | 뉴스 클리핑] ‘빨라진 더위’ 패션업계, 여름 패션 때 이른 수요 폭발🌴👒

2024. 4. 22.

💌 한 주간의 뉴스 클리핑

패션/유통/DT/뷰티/물류/TECH 이슈 한눈에 보기

2024/04/23

Edited by Julia

📌 이번 주는요,

1. ‘빨라진 더위’ 패션업계, 여름 패션 때 이른 수요 폭발

2. '재고·가격 모두 낮춘다' 패션·뷰티업계, ‘사전주문’으로 일석이조 효과

3. K패션앱 에이블리, 中알리그룹서 투자유치 추진 "데이터 유출 우려도"

4. 노브랜드와 손잡는 이마트24, 로열티 가맹 모델로 전환

5. 아마존도 무료배송... 글로벌 이커머스 격전지 된 한국

6. CJ올리브영, 작년 외국인 구매 370만건…전국 매장에 번역기

7. '공병수거·헌옷나눔'…패션·뷰티업계, 지구의 날 맞아 캠페인

🍯 첫 번째 꿀 🍯

반소매·반바지부터 린넨 소재까지 여름 아이템 판매 급증

출처: LF

☑️ ‘빨라진 더위’ 패션업계, 여름 패션 때 이른 수요 폭발 (Click!)

4월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반팔, 민소매 등 여름 패션 아이템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보통 4월은 트렌치코트나 재킷을 입는 계절인데 빨라진 더위로 여름철 상품을 일찍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예요. 특히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더울 전망으로, 이에 패션업계는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을 활용한 의류를 앞세워 여름 시즌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에요.

🍯 두 번째 꿀 🍯

미리 주문을 넣고 상품을 나중에 받는 '프리오더(Pre-Order)' 확산

출처: Freepik

☑️ '재고·가격 모두 낮춘다' 패션·뷰티업계, ‘사전주문’으로 일석이조 효과 (Click!)

고물가 시대를 맞아 미리 주문을 넣고 상품을 나중에 받는 '프리오더(Pre-Order)' 제도가 확산되고 있어요. 프리오더는 소규모 제조사가 플랫폼을 통해 주문을 받은 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조사를 통해 미리 수요를 파악해 재고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구매 수요를 파악해 진행되는 만큼 브랜드에서는 고객 반응과 구매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세 번째 꿀 🍯

"영업지표·거래데이터·고객정보 등 민감한 정보 요청 우려"

출처: 뉴시스

☑️ K패션앱 에이블리, 中알리그룹서 투자유치 추진 "데이터 유출 우려도" (Click!)

국내 여성 패션 버티컬 플랫폼 '에이블리(ABLY)'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000억원대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어요. 지난해에 4년간의 적자를 끊고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누적된 적자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돼요. 그러나 알리바바 측이 투자 조건으로 고객 데이터 공유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정보 유출 등의 문제에 대한 비판도 거셀 것으로 관측돼요.

🍯 네 번째 꿀 🍯

"지속 성장 위해 노브랜드 상품 입점 및 가맹 모델 전환”

출처: 노브랜드

☑️ 노브랜드와 손잡는 이마트24, 로열티 가맹 모델로 전환 (Click!)

노브랜드 연계를 ‘생존 카드’로 내세운 이마트24가 기존 월회비(정액제) 방식이 아닌 로열티(정률제) 방식으로 가맹사업 모델을 전환했어요. 업계에선 후발주자로 실적 부진을 겪는 이마트24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했다는 해석이에요. 월회비 방식으로 이마트24를 운영하는 기존점 중 노브랜드 상품 도입을 원하는 점포도 본사와 협의해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요.

🍯 다섯 번째 꿀 🍯

국내 업체들과 생존경쟁 심화될 듯

출처: AP연합뉴스

☑️ 아마존도 무료배송... 글로벌 이커머스 격전지 된 한국 (Click!)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이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해요.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 이어 아마존까지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을 늘리자 업계의 이목이 집중돼요. 업계에선 중국 이커머스의 입지가 커지자, 대응 차원에서 아마존이 무료배송 행사를 기획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 여섯 번째 꿀 🍯

외국인 매출 660% 급증…중국인 중심에서 다변화

출처: 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 작년 외국인 구매 370만건…전국 매장에 번역기 (Click!)

CJ올리브영은 K-콘텐츠에 힘입어 방한 관광객 사이에 올리브영 매장이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자 번역기를 구비했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60%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4배 이상 커진 것으로 집계됐어요.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휴대용 번역기는 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해요.

🍯 일곱 번째 꿀 🍯

‘지구의 날’ 맞아 ‘가치 소비’ 프로모션

출처: 세정그룹

☑️ '공병수거·헌옷나눔'…패션·뷰티업계, 지구의 날 맞아 캠페인 (Click!)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뷰티업계에서 공병 회수, 헌 옷 수거 등에 나서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어요. 세정그룹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 '헌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요. 이 외에도 LF가 수입 판매하는 브랜드 챔피온도 지구의 날 기념 친환경 '에코 퓨처 라인 컬렉션'을 출시했어요.